전라북도가 대한민국의 창업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6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열린 ‘제11회 스타트업 전북 창업대전’에서는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중소벤처기업부의 목승환 실장, 한국산업은행의 박상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도시 추진단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번 창업대전은 총 360개의 창업 기업과 50여 명의 투자자, 4개의 대·중견기업이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습니다.
전북 자치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의 첨단 기술과 민간 자본, 그리고 혁신 인재를 결집하여 창업 생태계를 혁신하고자 합니다. ‘창업도시로 도약, 테크와 로컬의 융합’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의 혁신 기술을 전통 산업 및 문화관광 자원과 결합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창업도시 추진단의 출범은 민관학 협력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전주와 익산을 양대 축으로 군산의 제조업 인프라를 연결하는 ‘트라이앵글 창업 삼각 벨트’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창업도시 추진단은 아이디어 발굴부터 스케일업(성장), 후속 투자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생태계를 조성하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공모 선정에도 적극 나설 예정입니다. 이 공모에서 최종 선정될 경우,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최대 600억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원은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자금 유치와 사업 확장을 도울 비즈니스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올해 창업대전에서는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설명회인 ‘KDB V’와 ‘J-피움’이 동시에 열리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투자 매칭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또한, 효성과 LS엠트론 등 대기업이 참여하는 오픈이노베이션 밋업과 피지컬 AI 및 해양수산 청년기업 컨퍼런스 등 50여 개의 맞춤형 세션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는 “창업도시 추진단을 중심으로 혁신 주체들이 하나로 뭉쳐 전북을 대한민국의 대표 창업 메카로 키워내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전라북도의 이번 시도는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지역의 장점을 살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대한민국 전체의 창업 문화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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