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놀루션의 RNAi 기술로 그린바이오 사업 확대의 새로운 전환점

그린바이오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제놀루션(225220)이 최근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에 대응하기 위한 RNA 간섭(RNAi) 기반의 작물보호제 기술에 대한 PCT(특허협력조약) 국제출원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출원은 제놀루션이 국내에서 이미 출원한 TSWV 대응 기술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글로벌 농업 시장에서의 특허 권리 확보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해석된다.

제놀루션의 RNAi 기반 작물보호제는 TSWV라는 식물 바이러스를 정밀하게 타겟팅하여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자랑한다. TSWV는 국내에서 ‘칼라병’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추, 파프리카, 토마토, 감자 등 다양한 주요 작물에 감염되어 생육 저하와 상품성 하락을 초래하는 심각한 문제로 여겨진다. 이 바이러스는 총채벌레류를 통해 전파되며, 숙주 범위가 넓기 때문에 방제가 매우 어렵다.

이번 국제출원은 제놀루션이 친환경 작물보호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RNAi 기술이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믿음을 반영하고 있다. 특히 유럽과 지중해권 등 주요 원예작물 재배 지역에서는 TSWV의 피해가 심화되고 있어, 정밀 타겟형 방제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놀루션은 이러한 시장의 변화를 반영하여 작물보호제 분야에서의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회사는 dsRNA 대량 생산 플랫폼과 RNAi 제품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그린바이오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외 작물보호제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해외 재배 환경에 맞춘 공동 연구와 실증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제놀루션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놀루션은 이전에도 RNAi 기반의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치료제의 동물용의약품 품목허가를 세계 최초로 획득하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소나무재선충 방제에 관련된 RNA 특허도 확보함으로써 이미 그 신뢰성과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TSWV가 글로벌 농업 현장에서 식량안보와 밀접하게 관련된 주요 바이러스병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PCT 국제출원을 통해 RNAi 기술의 글로벌 권리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꿀벌 질병, 산림 병해충 방제에 이어 작물보호제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제놀루션의 이러한 행보는 앞으로 그린바이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제놀루션의 RNAi 기반 작물보호제 기술이 국내외 농업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에 틀림없다. 이로써 제놀루션은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식량안보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301921?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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