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유의 매력을 담은 소상공인 브랜드 제품을 한자리에 모은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이 오는 11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행사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자금을 모집하고, 소비자들에게 제주만의 독특한 제품을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크라우드펀딩은 여러 사람으로부터 자금을 모아 사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소상공인에게는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 모델을 채택했다는 것이다. 이는 소비자들이 참여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하고, 그 대가로 다양한 보상을 받는 방식이다. 2023년부터 시작된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은 소상공인들에게 자금을 모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2025년까지 1746개사가 219억3000만원을 모집한 사례를 보여준다. 특히, 강릉의 ‘마이마이’는 성공적으로 매출을 증가시키며 크라우드펀딩이 기업 성장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입증했다.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제주의 농·수산물을 활용하여 풍미 가득한 반찬을 제공하는 ‘바람에스치운다’와 제주산 카카오를 활용한 디저트를 선보이는 ‘카카오패밀리’ 등이다. 소비자들은 이들 제품을 최대 2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특별한 경품 이벤트를 통해 최대 20만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되며, 온라인 구매는 네이버 해피빈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오프라인에서는 제주 LPP(Local Player Platform)에서 두 차례에 걸쳐 판매전을 열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11월 5일에 열리는 판매전은 ‘제1회 로컬창업 페스타 in 제주’와 연계하여 지역 창업 기업의 우수 제품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오는 31일에는 경북 안동에서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펀딩 제품도 소개될 예정이다. 김정주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이 행사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소비자와의 만남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하고자 하는 소상공인들은 중기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공고를 통해 참여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제주만의 독특한 경험을 선사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을 것이다.
소상공인들의 제품과 함께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해보면, 단순한 소비 이상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이벤트는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소비자와 기업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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