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에스가 최근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의 30%를 자기자금으로 만기 전에 취득하며 재무 건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29일, 지아이에스는 발행한 BW의 매도청구권을 행사하여 약 45억원 규모의 사채를 조기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만기까지 약 4년이 남은 시점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는 발행회사가 직접 매도청구권을 행사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BW의 권면총액은 150억원에 달하며, 이번 취득으로 남은 발행액은 105억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지아이에스는 이 거래를 통해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실제 취득금액은 45억4517만원으로, 매매대금 상환율 101.0037%가 적용되었다. 회사는 이번 취득에 필요한 자금을 전액 자기자금으로 충당하였다.
특히, 이번 취득은 일반적인 조기상환청구권 행사와는 성격이 다르다. 보통 사채권자가 자금을 상환받기 위해 조기상환청구권을 행사하는 경우와 달리, 지아이에스는 발행 당시 확보한 매도청구권을 직접 행사하여 사채의 일부를 회수한 것이다. 이로 인해, 향후 회사의 자본정책과 자금운용 측면에서도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확보하게 되었다.
지아이에스의 이번 결정은 재무상황, 사업 진행 상황, 중장기적인 자금운용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취득은 기발행 BW에 설정된 매도청구권을 회사가 직접 행사한 것”이라며, “향후 취득한 사채에 대해 소각이나 재매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조치는 지아이에스가 향후 자본시장에서의 유동성을 더욱 높이고, 보다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유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BW의 만기는 2030년 9월로 설정되어 있으며, 회사는 남은 자산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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