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모바일 앱 창업 콘테스트’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젊은 열정이 만난 자리로,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만든 다양한 앱들이 소개되었다. 이 콘테스트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77개 아이템 중에서 특히 창업 가능성이 높은 14개의 앱이 선정되어 주목을 받았다.
농산물 원산지를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앱은 단연 돋보였다. 단국대학교의 학생들이 개발한 이 앱은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농산물을 촬영하면, 저장된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하여 국산 농산물의 비율을 알려준다. 이는 소비자에게 올바른 선택을 돕고, 농산물 구매 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의 ‘쿡 앤 쿡’ 앱은 식당 메뉴를 혁신적으로 변화시켰다. 태블릿PC를 통해 손님들에게 각 음식의 사진, 조리법, 음식명을 보여주는 스마트 메뉴판으로, 고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고,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 이러한 기술은 식당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의 만족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유한대학교의 ‘search & program’ 앱은 약속 시간을 잊지 않도록 돕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약속 시간이 다가오면 자동으로 휴대전화가 알림을 주어, 바쁜 일상 속에서 중요한 약속을 놓치지 않도록 해주는 이 앱은 특히 젊은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Mymon’ 앱은 사용자와 애완동물 간의 교감을 강화하는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에게 감정적인 연결을 제공하고, ‘스마트 택시 지키미’는 여성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위치기반 서비스로 주목받았다. 이 앱은 택시를 탄 여성의 위치와 경로를 가족에게 자동으로 전송하여, 실시간으로 안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대략 250명의 예비 창업자들이 참석해 출품작의 창업 성공 가능성을 지켜보았다. 경기중기센터는 청년 앱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앱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7-8월에는 ‘앱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184명의 참가자들에게 앱 개발과 아이디어 상용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러한 노력들은 모바일 앱 분야의 저변 확대와 우수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기반이 되고 있으며, 청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경기중기센터는 지속적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앱 개발을 지원하여,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5346980?sid=101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