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은 청소년들의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그들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산 유스프러너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행사는 오는 11월 21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며,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한 기업가정신 팀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아산 유스프러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며, 그 과정을 통해 기업가정신에 대한 지식과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는 올해 1학기 동안 참여한 학생들이 진행한 팀 프로젝트 결과를 스타트업 데모데이 형식으로 발표하는 행사로, 약 3000명의 학생, 교육·행정기관 관계자,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기업가정신을 실천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고(故)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어록인 ‘무한(Infinite)’을 주제로 하여, 청소년들이 한계를 정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는 스타트업 창업가의 강연이다. 이 자리에서는 손해인 업스테이지 공동창업자가 기조연설을 맡아 자신의 창업 경험과 성장 과정, 그리고 실패의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러한 경험담은 청소년들에게 도전의 중요성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업가정신 프로젝트 피칭 세션에서는 총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프로젝트 성과와 도전의 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배우고, 관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 많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아산 유스프러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100여 개 팀과 스타트업이 함께하는 전시 부스도 운영된다. 학생들은 자신의 프로젝트를 직접 소개하고 관람객들과 소통하며, 나아가 다른 팀들의 아이디어를 살펴보며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피칭 부문과 부스 부문에서 우수팀을 선정해 총 16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부 장관상인 대상이 수여되는 두 팀은 기업가정신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된다.
덧붙여, 청소년들이 실패와 도전의 경험을 나누는 ‘실패 박물관’도 운영된다. 이 공간은 학생들이 직접 경험한 실패와 그로부터 얻은 교훈을 공유하는 자리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배움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는 “청소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가정신 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을 밝혔다. 이는 미래 세대가 실패를 자산으로 삼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아산 유스프러너 데모데이는 단순한 발표의 장을 넘어,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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