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총리 후보,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깊은 사과와 재발 방지 의지 밝혀

국무총리 후보자인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모두의 창업’ 플랫폼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해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하며,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22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한 후보자는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깊이 송구하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정부를 믿고 창업에 도전한 국민들의 신뢰를 지켜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대규모 전 국민 창업 오디션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1차 아이디어 심사에만 6만 명 이상의 참여자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그러나 지난 15일, 1차 심사에서 합격한 5천 명의 이메일 주소와 프로젝트 아이디어 요약 정보, 심사평 등이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즉각 허가되지 않은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지난 21일부터 점검회의를 통해 사태 수습에 나섰다.

한 후보자는 사고 수습과 추가 피해 방지 대책에 대해 언급하며, ‘무엇보다 피해를 입을 시엔 이용자 보호를 위해 최우선으로 삼아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도전자의 아이디어가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관리 체계를 전면 재검토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외부 위탁 업체에 대한 감독과 보안 취약점 점검을 강화하여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끝으로 한 후보자는 이번 사건이 청년들의 창업 열정과 도전 의지를 꺾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며, 조사 결과를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잘못과 책임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할 것임을 강하게 밝혔다. 이는 창업 생태계와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한 다짐이기도 하다.

한 후보자의 사과와 재발 방지 의지는 창업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한 첫 걸음으로, 향후 중소기업 및 창업 생태계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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