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과 틱톡의 협업으로 K-셀러의 글로벌 진출 지원

한진이 틱톡 및 디노스튜디오와 손잡고 국내 온라인 판매자의 미국과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숏폼 마케팅 전략과 물류 운영 방식을 결합하여 상품 홍보에서부터 주문 및 배송까지의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드리움 포레스트홀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원클릭 커넥트’ 행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공개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e커머스 판매자와 글로벌 커머스 파트너사 간의 연결을 도모하는 반기별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틱톡과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기업인 디노스튜디오가 함께 참여하였다. 틱톡은 올해 7월부터 일본 시장에 진입하고자 하는 한국 사업자에게 일본 틱톡샵을 개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코리아-JP 크로스보더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일본 현지 법인이나 별도의 결제 시스템 없이도 한국 사업자가 일본 틱톡샵을 개설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판매자는 국내 창고에서 출고된 상품에 대해 한국 사업자 명의 계좌로 판매대금을 정산받게 된다.

일본 틱톡샵은 지난해 6월에 출시된 이래로 동영상과 실시간 방송을 통해 발견된 상품을 앱 내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판매자에게는 상품을 홍보하는 콘텐츠와 해외 판매 경로가 추가된 셈으로, 자신의 상품을 다양한 방법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진은 이번 행사에서 미국과 일본 시장의 변화에 맞춘 맞춤형 물류 전략을 소개하며, 틱톡샵 재팬 직발송 절차와 아마존 물류 서비스인 FBA 활용법, 역직구 풀필먼트 센터 활용 방안 등을 설명하였다. 판매자는 이를 통해 각 채널별 배송 방식과 상품 보관 및 출고 체계를 함께 검토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도 제공받았다.

틱톡은 미국과 일본 틱톡샵 운영 전략 및 광고를 통한 방문자 확보 방안에 대해 공유했으며, 디노스튜디오는 성과형 제휴 마케팅과 크리에이터 발굴 전략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이 과정에서는 제품 제공부터 콘텐츠 확산, 구매 전환 및 성과 분석에 이르는 전반적인 운영 과정을 소개하였다.

한진은 기존에 별도로 마련했던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세미나를 통합하여, 현장에서 진행된 강연을 유튜브로 생중계하였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판매자들도 온라인을 통해 강연을 듣고 질의응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발표 이후에는 사전 접수된 질문과 현장 참가자들의 질의를 다루는 ‘커넥트 토크 세션’이 진행되었으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상담과 네트워킹 기회도 마련하여 개별적인 물류 및 마케팅 과제를 논의할 수 있는 자리도 제공하였다.

한진의 관계자는 이번 원클릭 커넥트 행사를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e커머스 환경 속에서 K-셀러들의 뜨거운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과 동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원스톱 물류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9256075?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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