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스타트업의 새로운 기회 유니콘베이 출범

최근 씨엔티테크가 해양수산부와 협력하여 새로운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유니콘베이’를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해양수산 분야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오션 사관학교’라 불리며, 올해에는 12개의 유망 기업이 선정됐다. 이들은 해양 바이오, 스마트 블루푸드, 친환경 및 첨단 선박, 해양 레저 관광, 해양 에너지 및 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선정된 기업들은 각각 폐유지를 활용한 친환경 바이오 선박유를 생산하는 그린다, 해양 천연물 기반의 항산화제를 개발하는 뉴헤리티지, 자동 제어 로봇 시스템을 통한 스마트 양식 솔루션을 제공하는 블루로보, AI 기반 탄소저감형 순환양식 시스템을 개발하는 유와텍, 제주 용암해수를 활용한 기능성 펫푸드를 만드는 올데이올가닉, 그리고 어촌 로컬 체험형 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액티부키 등이다. 이들 각각이 제시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은 해양수산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유니콘베이는 선정된 12개 기업에 최대 1000만 원씩, 총 6000만 원 규모의 초기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씨엔티테크가 직접 조성한 펀드를 통해 4억 원 이상의 후속 투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와 LIPS 프로그램 추천을 통해 기술 검증, 사업화, 해외 진출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성장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또한, 실무 밀착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실제 양식장 및 어촌 현장에서 기술을 시험하는 ‘블루-사이트 커넥트 데이’, 업종별 협회 및 대·중견기업과의 협업을 모색하는 ‘블루 마켓 커넥트 데이’,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한 심층 IR 프로그램인 ‘클로즈드 IR’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스타트업들이 자신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실제 시장에서 검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씨엔티테크는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에서 선정된 GP(업무집행조합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벤처투자 모태펀드에서도 창업 초기 계정의 운용사로 선정되었다. 이로 인해 올해에만 3개 출자사업의 위탁운용사 자리를 확보하며, 총 자산운용 규모(AUM)가 1550억 원을 넘어섰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2021년부터 유니콘베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해양수산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해왔다. 올해 선발된 기업들이 차세대 오션스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 산업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유니콘베이 프로그램은 이러한 변화의 선두주자로서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해양수산 분야의 미래를 더욱 밝게 비추게 될 것이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955419?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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