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2026년을 맞이하여 대규모 벤처펀드 결성을 위한 1차 정시 출자공고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그리고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총 4조4000억원 규모의 모태펀드를 조성하여, 차세대 유니콘 기업 육성과 지역 경제 성장을 동시에 추진하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AI 및 딥테크 분야의 유니콘 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5500억원의 자금을 출자하여 총 1조3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는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맞춤형 투자를 통해 이들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2차 추경으로 시작된 ‘스타트업과 스케일업’ 펀드는 총 7400억원을 추가로 조성하며, 유니콘 후보기업에 대한 민관 합동 투자를 통해 3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고, K-빅테크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지역성장펀드에도 역대 최대 규모인 2300억원이 출자되어, 지역사회와 지방정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합니다. 이 펀드는 매년 4개 내외 지역에 4000억원 규모의 모펀드와 7000억원 이상의 자펀드를 결성하여, 3조5000억원 이상의 자펀드를 조성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는 비수도권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지역의 특성을 살린 성장 모델을 제시합니다.
글로벌 펀드 역시 1300억원을 출자하여 1조원 이상의 규모로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창업 초기 분야의 출자 규모는 지난해 10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증액되어, 신생 벤처기업과 창업기획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재도전 펀드는 지난해 300억원에서 1200억원으로 4배 증가하며, 청년 창업, 여성 창업, 임팩트 창업 분야에 대한 지원을 확장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새로운 기업가정신을 불어넣고, 다양한 인재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문체부는 아이피(IP) 펀드 2000억원, 문화기술(CT) 펀드 1000억원, 한국영화 메인투자 펀드 567억원 등 총 7318억원을 출자하여 문화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합니다. 특히, 아이피 펀드는 초기 단계 투자 이후 IP 사업화를 위한 후속 투자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강화되어, 영화 제작사의 IP 확보와 한국 영화 제작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입니다.
해양수산부는 150억원을 출자하여 215억원 규모의 바다생활권 특화펀드를 조성하며, 수도권 외 지방소재 해양 기업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삼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모태펀드 출자공고는 비수도권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함께 진행되며, 제안서 접수는 내달 19일부터 26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정부는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중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한 설명회는 내달 2일과 3일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번 벤처펀드 조성은 한국 경제의 미래를 밝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혁신적인 스타트업과 지역 경제의 성장을 동시에 이끌어 나가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726268?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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