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크로스가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디지털 마케팅 시장의 주된 키워드는 ‘AI의 일상화’와 ‘콘텐츠 경험의 재편’으로 부각되고 있다. SK네트웍스의 자회사인 인크로스는 생성형 AI의 확산이 마케팅 및 소비자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있다.
AI는 이제 단순한 도구를 넘어 일상생활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생성형 AI 기술은 특히 콘텐츠 제작과 정보 탐색에서 두드러진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그 결과 소비자들은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콘텐츠를 선호하게 되었다. 인크로스의 조사에 의하면,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소비자 중 73.8%가 정보 검색을 위해 AI를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현상은 주요 플랫폼들이 검색과 쇼핑 서비스를 AI와 결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고 있으며, 광고 산업에서도 AI의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마케팅 업무의 자동화도 눈에 띄게 확대되고 있다. 콘텐츠 제작, 데이터 분석, 광고 운영 및 성과 측정의 전 과정에서 AI가 활용되며, 이에 따른 새로운 솔루션들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인크로스는 자체 AI 에이전트인 아이노바(iNova)를 기반으로 사내의 AI 활용 환경을 구축하고, 시장 분석, 광고 운영 자동화 및 광고 소재 최적화 등의 다양한 AI 기반 마케팅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콘텐츠 소비 방식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최근 ‘셋로그’, ‘인스타그램 인스턴트’, ‘당근모임’과 같은 마이크로 소셜 네트워크가 주목받고 있으며, 이들은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줄이고 더욱 높은 연결성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플랫폼들은 짧은 영상과 사진 중심의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브랜드 마케팅 역시 단순한 노출을 넘어 참여와 체험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OTT 플랫폼에서의 스포츠 생중계, 공연 및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오프라인 경험으로 확장되고 있는 것도 눈여겨볼 만한 진화이다. 이러한 변화는 소비자들이 브랜드와 더욱 깊이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크로스의 손윤정 대표는 “2026년 상반기에는 AI가 우리의 일상과 업무 전반에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마케팅 방식이 크게 변화하고 콘텐츠 경험도 실시간성과 참여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AI 기반 마케팅 솔루션을 통해 광고주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AI 기술의 발전은 마케팅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기대와 경험을 재구성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마케팅 환경 속에서 기업들은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것이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321557?sid=101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