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와의 협업이 이끈 굿니스클럽의 변혁

서울 용산 신흥시장에서 굿니스클럽을 운영하는 김하나 사장은 최근 코카-콜라와의 협업을 통해 가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매출을 두 배로 증가시키는 성과를 이루었다. 김 사장은 인터뷰를 통해, 협업이 단순히 간판을 만들어주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었음을 강조했다. 그녀는 새로운 간판 덕분에 가게가 사람들에게 더 눈에 띄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여기가 굿니스클럽이구나’ 하고 쉽게 알아볼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가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명확히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 사장은 2024년에 신흥시장에 자리 잡으면서 호주 멜버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비건 및 글루텐프리 디저트를 선보이며 손님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꿈꾸었다. 그러나 가게를 열고 나서 그녀는 가게의 색깔이 기대만큼 뚜렷하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디저트가 중심이 되어 샌드위치는 보조적인 역할에 그쳤고, 간판이 없는 상황에서 가게의 존재를 알리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창업 2년 차에 접어든 지난해, 코카-콜라가 신흥시장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주기로 결정하였다. 김 사장은 굿니스클럽을 참여 점포로 선정받았고, 이 과정에서 코카-콜라가 가게의 색을 잘 살린 간판을 제작해 주었다. 그 결과, 가게가 눈에 띄게 되면서 손님들이 증가하게 되었다. 김 사장은 샌드위치 메뉴에 ‘선택과 집중’을 하며 가게의 방향성을 더욱 확고히 잡아갔다.

김 사장은 자신이 꿈꾸던 브런치 카페의 형태로 가게를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코카-콜라와의 협업은 그에게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중요한 힌트가 되었다. 식사와 함께 코카-콜라를 즐기는 조합이 자연스럽게 맞아떨어져, 가게의 분위기도 변모하게 되었다. 그녀는 협업 이후 간판이 생기면서 손님들이 가게의 정체성을 이해하게 되었고, 점차 ‘샌드위치 가게’로서의 정체성이 확립되었다고 전했다.

가장 큰 변화는 매출에서도 확인되었다. 디저트 중심의 메뉴에서 식사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객단가가 높아졌고, 이는 월 매출이 두 배로 증가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김 사장은 협업 전보다 확실히 매출이 늘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김하나 사장과 코카-콜라의 인연은 오래되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코카-콜라를 좋아했던 그녀는 생일마다 친구들로부터 코카-콜라를 선물받기도 했다. 그렇게 애정했던 브랜드가 이제는 자신의 가게와 함께하는 파트너가 되었다는 점에서 김 사장은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코카-콜라에서 굿니스클럽의 이름이 새겨진 캔을 선물받기도 하며, 두 브랜드의 협업이 가져온 변화는 단순한 상업적 성공을 넘어서 김 사장에게 깊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김 사장은 신흥시장에서의 협업이 단지 가게의 매출 증가에 그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이번 협업은 그녀가 오래된 상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이를 통해 친밀감이 더욱 깊어졌다고 말했다. 신흥시장은 그녀에게 단순한 상업공간이 아니라, 희망과 기회의 장소로 자리 잡았다. 김 사장은 신흥시장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았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신흥시장은 그녀에게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으며, 이를 통해 김 사장은 자신과 가게의 가능성을 확신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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