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딥테크 창업 부트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본 행사는 16일부터 18일 사흘 간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창업 및 기술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UST는 이번 부트캠프를 통해 ‘국가연구소 딥테크 기반 사제동행 창업’ 모델을 실현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갔습니다.
부트캠프의 첫날에는 참가자들이 딥테크 창업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AI를 활용해 공공 데이터 및 논문 데이터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는 창업 과정에서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둘째 날에는 AI를 통한 비즈니스모델(BM) 캔버스 설계와 고도화 실습이 진행되었고, 창업에 필수적인 회계 및 재무, 특허와 같은 실무적 지식도 함께 다루어졌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AI 기반 기술과 시장의 매칭을 탐구하는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기술이 실제로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를 구체적으로 고민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부트캠프의 특징적인 점은 창업 세부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를 맡아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교육을 제공했다는 것입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이용관 대표는 ‘연구자에서 창업가로: 딥테크 창업 프로세스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고, 플루토랩스의 유준선 대표는 데이터 분석 AI 실습을 직접 이끌었습니다. 또한, 두어스코치의 김소담 대표는 BM 캔버스 관련 워크숍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습니다. 회계 및 재무에 대한 기초 강의는 우리회계법인의 신이영 회계사가, 특허 관련 강의는 새늘국제특허법률사무소의 안재열 대표변리사가 맡았습니다. AI 기반의 기술-시장 매칭 실습은 AIEM이라는 플랫폼을 운영하는 비투원의 김주연 대표가 담당하였습니다.
부트캠프의 마지막 일정에는 창업 트랙 전환팀이 그동안 설계한 비즈니스모델을 발표하며, 현장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평가는 UST 창업 분야 특임교원인 김철환 카이트창업가재단 이사장과 최치호 한국과학기술지주(KST) 대표가 맡아, 딥테크 창업 현장에서의 실전적인 조언을 제공하였습니다.
강대임 총장은 “딥테크 창업은 훌륭한 기술을 갖고 있는 것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으며, 그 기술이 어떤 시장에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를 스스로 입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체계적인 실무 교육과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학생 창업이 일어나는 국가연구소대학’으로의 도약을 가속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번 부트캠프는 UST의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으며, 앞으로 더욱 많은 창업가들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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