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마이클 피기 유가랩스 CEO는 NFT 시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그는 최근 가상자산 시장의 변화 속에서 NFT가 직면한 도전과 그에 대한 유가랩스의 대응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현재 NFT 시장은 가격 변동성과 투기적인 이미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유가랩스는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커뮤니티에 중점을 두고 있다.
피기 CEO는 ‘우리의 가장 큰 자산은 커뮤니티’라고 강조하며, 오프라인 커뮤니티 확대와 브랜드 강화, 그리고 메타버스 생태계 고도화가 유가랩스의 핵심 전략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45일 간 진행된 전 세계 30회 커뮤니티 밋업을 통해 유가랩스가 사용자와의 물리적 접점을 늘리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특히, 서울에서 열린 ‘유가 아시아 투어 : 서울’ 행사에서는 다양한 국적의 홀더들이 모여 활발하게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피기 CEO는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프로젝트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NFT 시장의 겨울을 보고 많은 이들이 우려하고 있지만, 피기 CEO는 오히려 이런 시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과거 비트코인이 겪었던 사이클과 비슷한 상황이라며, BAYC의 고유 홀더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2년간 NFT를 구매한 사람의 72%가 이전 사이클을 경험하지 않은 신규 이용자라는 사실은, NFT 시장이 새로운 세대의 관심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유가랩스는 BAYC를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 개발과 게임형 메타버스 프로젝트 ‘아더사이드(Otherside)’를 통해 콘텐츠와 메타버스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피기 CEO는 콘텐츠 개발을 통해 기존 NFT 이용자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사용자층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아더사이드는 BAYC NFT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이 프로젝트는 유가랩스의 미래 비전을 담고 있다.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서울, 타이베이, 상하이, 홍콩을 직접 방문한 피기 CEO는 한국 시장을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보고 있다. 그는 ‘한국은 가상자산 문화가 매우 성숙한 시장’이라고 평가하며, 한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계획을 밝혔다. 유가랩스는 한국 전담 책임자를 선임하며, 커뮤니티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결국, 피기 CEO는 유가랩스가 살아남은 이유가 커뮤니티에 있다고 강조했다. 가격의 변동은 있을 수 있지만, 문화를 중심으로 한 공동체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는 그의 말은 NFT 시장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메시지로 여겨진다. 유가랩스는 이러한 커뮤니티의 힘을 바탕으로 다음 사이클을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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