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싱싱 유니트리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왕씨는 최근 세계로봇대회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그는 특히 ‘낯선 환경에서의 임무 성공률 80%’라는 지표를 통해 현재 로봇 기술이 폭발적인 성장의 시점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성공률이 이루어질 경우 로봇 산업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며, AI는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로봇 산업에서 가장 큰 도전 과제는 AI 모델과 현실 세계 간의 불일치 문제이다. 왕 CEO는 AI 모델이 로봇에게 명령을 내려 물체를 옮기거나 조립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오차가 로봇의 성능 저하를 초래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환경에서 로봇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범용화 능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를 위해 현실 세계의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왕 CEO는 유니트리에서 AI 모델 관련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 분야에 자금과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AI가 스스로 로봇을 개발할 수 있는 ‘자기진화’ 방식도 제안했다. 이는 AI가 정해진 규칙과 안전 제한을 바탕으로 온라인의 연구 결과와 오픈소스 자료를 활용하여 스스로 프로그래밍하고 모델을 평가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이 과정에서 AI는 시뮬레이션의 결과를 실제 로봇에 적용하고, 사람이 이를 검증하여 다시 AI에 피드백하는 순환 구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런 구조가 구축될 경우 로봇 기술의 개발 및 개선 속도가 비약적으로 향상될 것이며, 기존의 기술 개발 방식과는 다른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왕 CEO는 주장했다. 그는 AI가 기존 성과와 현실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하면서 새로운 능력을 더해가는 형태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왕 CEO는 “지난 10년간 세계로봇대회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앞으로의 10년은 AI가 로봇의 진화 속도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AI와 로봇 기술의 융합은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서 우리의 생활 방식과 산업 전반에 걸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왕 CEO의 비전은 이러한 변화의 선두주자로서 유니트리가 어떤 역할을 할지를 기대하게 만든다. 우리는 앞으로 이 혁신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며, 로봇과 AI의 조화를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믿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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