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중소벤처기업부 및 벤처기업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을 위한 혁신적인 자가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3만8500개에 달하는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AX혁신지수’ 자가진단 서비스는 인공지능(AI) 기반의 경영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중소기업의 AI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AI 기술이 비즈니스 환경에서 점차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면서, 중소기업도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마련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기보가 선보인 AX혁신지수는 기업들이 스스로 AI 전환 수준을 평가하고, 향후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지수는 전략 및 의지, 자원 및 조직, 기술 및 데이터, 활용 및 성과 등 4개 영역과 12개 세부 지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지표의 가중치는 대내외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산정되었다.
서비스를 통해 기업은 자신의 AI 전환 성숙도를 기초, 준비, 구축, 확산, 선도라는 5단계로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한 개선 영역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진단 결과는 종합점수와 항목별 리포트 형태로 제공되어, 기업이 AI 전환을 위한 다음 단계로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유용할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의 AX 기반 조성과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벤처기업협회는 서비스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담당한다. 기보는 회원가입 없이도 웹 기반 자가진단 서비스를 운영하며, 기업들에게 진단 결과를 제공하여 향후 전략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스스로 AI 전환 수준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과정이 AX 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진단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중소기업은 국가 경제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주체로, AI 기반 경쟁력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고 언급하며, “기보는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AX 문화 확산과 벤처 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자가진단 서비스는 중소기업들에게 AI 혁신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더 나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기업의 자가진단 데이터를 분석한 1차 결과는 4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이는 중소기업들이 AI 전환을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257518?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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