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를 선도하는 직업훈련 프로그램의 시작

고용노동부가 올해부터 ‘AI 워커’라는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기술을 능숙하게 활용하여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노동자를 양성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특히 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기업들은 AI 도구 사용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노동자들이 AI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인 상황이 되었다.

AI 워커 프로그램은 전국 84개 훈련기관에서 113개의 다양한 과정을 개설하였으며,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정부에서 90% 이상 지원하며, 장기 과정 수강생들은 수도권 지역에서 월 30만 원, 비수도권 지역에서 월 40만 원의 훈련수당도 지급받을 수 있다. 이는 교육생들이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조치이다.

올해는 영상 콘텐츠 제작, UI/UX 디자인, 출판물 제작 등 세 가지 분야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영상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는 AI를 통해 최신 영상 트렌드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각색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AI 도구를 활용해 스틸컷을 생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영상을 제작하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목표이다. 이 과정에서는 AI가 생성한 이미지와 영상의 정확성과 완성도를 검증하고, 노동자의 전문성을 통해 결과물을 다듬는 방법도 강조된다.

UI/UX 디자인 훈련은 AI를 이용해 와이어프레임을 생성하고 기획 아이디어를 시각화하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AI가 제안한 화면의 사용성과 일관성을 검증하며, 디자인한 앱이나 웹을 노코드(No-Code) 도구를 활용해 실제 서비스로 배포하는 모든 과정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실무에서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기르게 된다.

출판물 제작 과정에서는 베스트셀러 분석을 통해 타겟 독자층에 맞는 디자인 컨셉을 기획하고, AI를 활용하여 본문 삽화와 표지 시안을 생성하는 방법을 배운다. 이 과정에서는 원고 수정 및 윤문, 그리고 자동으로 조판된 결과물의 오류를 찾아내고 수정하는 역할 또한 교육된다. 이러한 훈련은 출판 분야에서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AI 워커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의 직업훈련 커리큘럼과 현재의 시장 요구 사이의 간극을 줄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상원 인적자원개발과장은 “우리의 현실에서 AI 도구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AI 기술을 활용하여 현장에서 필요한 노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AI 워커 프로그램은 단순히 기술 교육을 넘어, 참가자들이 실제 업무에서 AI를 활용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향후 노동 시장에서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인재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노동자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따라서 이번 프로그램은 AI와 함께하는 새로운 직업 세계를 대비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890582?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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