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투자판도 뒤흔든 20대 창업자의 위기와 대응

최근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인공지능(AI) 관련 주식의 급등과 급락이 이어지며 많은 투자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 현상은 오픈AI 연구원 출신의 25세 창업자 리오폴드 애션브레너가 이끄는 헤지펀드 ‘시추에이셔널 어웨어니스’의 마진콜 사태와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션브레너는 ‘AI계의 노스트라다무스’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예측이 현실로 다가오는 모습은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애션브레너는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수학, 통계학, 경제학을 복수 전공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이후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자선재단에서 일하다가 오픈AI의 초정렬 팀에 합류했습니다. 그러나 정보 유출 혐의로 해고된 후, 그는 AI의 미래를 다룬 에세이를 발표하며 실리콘밸리와 워싱턴 정가에서 주목받았습니다. 2023년에는 샌프란시스코에 ‘시추에이셔널 어웨어니스’라는 헤지펀드를 설립하여 AI 인프라 확장 수혜주에 투자하며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그의 헤지펀드는 출범 2년도 채 되지 않아 운용자산이 450억 달러에 달했고, 올해는 수수료 차감 후 270%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화려한 성과 뒤에는 과도한 레버리지가 존재했습니다. 애션브레너는 골드만삭스,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으로부터 자기자본의 4~5배에 달하는 자금을 빌려 운영하며, 시장의 급변에 따른 손실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최근 AI 관련 주식이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대출은행들은 마진콜을 요구하기에 이릅니다. 이로 인해 애션브레너는 포지션을 청산하기 시작했고, 이는 전 세계 금융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애션브레너의 마진콜 사태는 27일부터 29일 사이의 급락장의 배경이 되었고, 30일에는 시타델이 그를 구제하기 위해 자산을 인수하는 거래가 성사되었습니다. 시추에이셔널의 운용자산은 급격히 줄어들었고, 이에 따라 반도체 및 AI 인프라 관련 주식은 급반등했습니다. 시타델의 구제 이후, 뉴욕 증시에서는 해당 종목들이 20% 넘게 상승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8.19% 급등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CNBC의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애션브레너의 강제 청산 사태를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하며, 이번 사건이 시장의 바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마진을 끼고 있는 투자자들의 청산이 이루어지면서 시장의 전반적인 정리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애션브레너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통해 AI의 힘과 그에 따른 위험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사태를 통해 시추에이셔널을 소규모 비상장 투자기구로 재편하였습니다.

그의 결혼식이 다가오는 8월 1일에는 앤트로픽 최고경영자 비서실장과 함께 캘리포니아 카멜밸리에서 새로운 출발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투자 실패가 아닌, AI와 금융 시장의 복잡한 관계를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의 시장 변화에 대한 예측과 대응 방안을 고민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6227031?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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