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제2회 AI+ 오픈데이터 챌린지’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 스타트업에게 공공기관의 실사용 데이터를 제공하여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 챌린지는 공공 데이터의 활용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중요한 이니셔티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 기업 모집은 오는 6월 5일까지 진행되며, 업력 10년 이내의 스타트업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12일에는 한국벤처투자 회의실에서 대회에 대한 자세한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챌린지에서는 총 6개의 과제가 출제되며, 과제는 계약 연계형과 일반형으로 나뉜다. 각 과제당 1개 기업씩 총 6개의 우승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며, 우승 기업에게는 각각 1억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계약 연계형 과제에는 다양한 주제가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어,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융자 신청서 자동 생성, 소상공인 금융지원 의사결정 모델, 창업기업 성장 이력 생성 AI 모델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일반형 과제로는 정책 효과 예측 분석, 혁신성장산업 영위기업 자동판별 서비스, 시장진출 전략 추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과제들은 공공기관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챌린지는 서류심사, 본선, 최종 평가의 세 단계로 진행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30개 기업이 선정되며, 각 과제별로 5개 기업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에 진출한 기업은 과제별로 제공받는 데이터 정보를 활용하여 AI 모델 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각 기업에는 개발 및 실증 자금으로 2000만원이 지원되며, AI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같은 기반도 제공된다.
최종 평가는 전문가 평가와 함께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관계자로 구성된 사용자 체험단의 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이루어진다. 계약 연계형 과제에서 우승한 3개 기업이 개발한 AI 솔루션은 출제 기관과의 구매 계약을 통해 실제 공공 서비스 현장에 도입될 예정이다. 우승 기업은 창업패키지, 초격차 프로젝트, 기술혁신 연구개발(R&D) 등 다양한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받게 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번 챌린지가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 스타트업의 협업을 통해 행정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역량 있는 인공지능 분야의 창업 기업들이 자유롭게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정부의 지원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며, AI 혁신이 가져올 미래의 변화를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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