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딥테크의 미래를 열어갈 스타트업 육성 계획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발표한 ‘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은 향후 2030년까지 1만 개의 인공지능(AI) 및 딥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유니콘 및 데카콘 기업 50개를 창출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담고 있습니다. 이 대책은 연간 40조 원 규모의 벤처 투자 시대를 열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벤처 생태계의 체질 개선을 위한 기술, 지역, 인재, 자본의 네 가지 축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기술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으로 정부는 약 5만 장의 GPU(그래픽 처리 장치)를 확보하여 벤처와 스타트업의 연구 및 개발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AI, 바이오, 콘텐츠, 방산, 에너지, 첨단 제조 등 6대 전략 산업에 대한 정부 정책 지원을 재편하는 한편, 기업당 최대 100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차세대 유니콘 발굴·육성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스타트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는 B2B(기업 간 거래)와 B2G(공공시장) 시장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특히 대기업과의 협업을 단발성이 아닌 성과 기반으로 지원하는 마일스톤 방식을 도입하여 지속 가능한 혁신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과거에는 업력 7년 이하의 기업만 참여할 수 있었던 창업 기업의 공공 구매 제도를 개선하여 업력이 더 긴 벤처기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이로 인해 더 많은 기업들이 공공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또한, 정부는 실리콘밸리, 도쿄, 런던 등 해외에 스타트업과 벤처 캠퍼스를 구축하고, 서울에는 글로벌 창업 허브를 조성하여 벤처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합니다. 이러한 국제적인 네트워크는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지방에도 창업 도시 10곳을 조성하고, 스타트업 파크와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창업을 지원하며, 실패한 기업인의 재기를 도울 안전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매년 100명의 ‘창업 루키’를 선발해 사업화와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청년들의 창업 도전을 전폭적으로 지원합니다. 더불어 벤처기업의 인정 범위를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확대하여 ‘성장 사다리’를 구축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벤처 투자의 기반이 되는 자본 생태계의 개편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국민연금 및 퇴직연금을 비롯한 대규모 자금이 벤처에 더욱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전용 계정을 마련하고, 투자 결정권을 부여하여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입니다. 여러 부처가 협력하여 펀드를 관리함으로써 국내외 자금이 벤처 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번 중소벤처기업부의 대책은 단순히 숫자와 목표를 넘어서, 실질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정부의 이러한 노력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벤처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데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의 성과가 기대됩니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47690?sid=101


코멘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