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이 75억 원 규모의 펀드와 전문 멘토단을 통해 호남권 청년들의 기술 창업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이는 7일 GIST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모두의 창업’ 토크 콘서트와 함께 발표된 내용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 지원 정책과 맞물려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인 노용석과 GIST 총장 임기철, 그리고 다수의 창업 선배와 예비 창업자들이 참석하여 창업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토크 콘서트에서 참석자들은 창업 경험과 투자 유치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에스오에스랩의 정지성 대표와 이카루스의 이종원 대표, 어시스트의 박주성 대표가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실무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이들은 초기 아이디어 사업화 전략, 딥테크 창업, 투자 연계 및 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한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였다.
GIST는 지난 몇 년 동안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기술지주회사를 통해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써왔다. 현재 운영 중인 75억 원 규모의 펀드는 많은 스타트업이 코스닥에 상장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으며, 기술 창업을 준비하는 젊은 기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GIST는 30명의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을 운영하여 창업자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임기철 총장은 “도전 정신이 창업 생태계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우리 GIST는 호남권 청년 창업의 허브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는 지역 내 청년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GIST의 발걸음은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며,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창조적 경제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GIST의 이러한 노력은 호남권에 국한되지 않고, 더 넓은 범위에서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GIST가 주도하는 청년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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