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벤처 글로벌 마켓 커넥트로 미국 시장을 여는 기보의 새로운 도전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벤처캠퍼스에서 열린 ‘K-벤처 글로벌 마켓 커넥트’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K-뷰티, 웰니스, 컨슈머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현지의 벤처 캐피털(VC)과 투자자들 앞에서 투자 설명회를 개최하여, 그들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할 기회를 얻었다.

이번 행사는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스탠퍼드대학교 혁신·디자인 연구센터(SCIDR), 한미은행 등과의 협력 아래 진행되었으며, 기보는 SCIDR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술금융 및 현지 투자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스타트업들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행사에는 약 7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K뷰티와 K푸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현지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활용했다. 기보는 스타트업에 대한 기술금융 설명회와 현장 상담을 통해, 해외진출보증과 투자연계보증 등 다양한 글로벌 기술금융 제도를 소개했다. 또한, 한미은행은 현지에서의 금융 이용과 자금조달 관련 정보도 제공하여 스타트업들이 초기 시장 진입에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와 함께, SCIDR에서 운영하는 K뷰티, K푸드 등의 소비재 분야 액셀러레이터 5기 과정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은 현지 VC를 대상으로 직접적인 투자설명회를 진행하며, 투자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자신들의 사업 모델을 더욱 구체화하고, 투자 유치 가능성을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기술보증기금은 이러한 행사와 네트워킹을 통해 수집된 투자자 피드백과 기업별 금융 수요를 바탕으로 맞춤형 금융 지원과 후속 투자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글로벌 기술이전과 인수·합병(M&A), 마케팅 등 해외 사업화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기보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기업들이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장훈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영사는 “K뷰티 등 소비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지 시장과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며, 자금조달과 투자 기반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베이 에어리어에서 진행될 예정인 추석 축제에 K뷰티 부스를 설치하여 참여기업의 현지 고객 반응을 살펴볼 계획도 밝혔다.

김소형 SCIDR 교수는 “K뷰티와 K푸드 분야는 시장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는 영역”이라며, “시기적절한 자금조달이 필수적이므로 기보의 글로벌 기술금융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기보가 미국 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공격적으로 나설 필요성을 잘 보여준다.

이종혁 기보 실리콘밸리지점장은 “SCIDR의 글로벌 창업지원 역량과 기보의 기술금융 및 현지 금융·투자 네트워크를 연결하여 국내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K-벤처와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K-벤처 글로벌 마켓 커넥트’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한 첫걸음이자,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 행사로 평가된다. 기보의 다각적인 지원과 협력은 앞으로도 많은 스타트업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9194254?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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