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새로운 통합 애플리케이션 ‘U+one’을 출시하며 고객 서비스의 혁신을 알렸다. 이 앱은 기존에 각각 운영되던 고객센터와 멤버십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자 했다. 고객은 이제 통신 상품 가입, 요금 확인, 멤버십 혜택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앱의 가장 큰 변화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의 전면 개편이다. 기존에 복잡했던 8종의 메뉴는 하단 탭의 MY, 스토어, 혜택 세 가지로 간소화되었고, 더불어 고객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러스 탭과 AI 검색 기능을 추가하여 탐색의 편의성을 높였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앱 기획 및 개발 과정에서 고객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멤버십 혜택은 더욱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고객은 출석체크, 유플투쁠, 멤버십 바코드 등 기존의 인기 있는 혜택뿐만 아니라 VIP콕, 영화 예매 등 다양한 옵션을 메인 화면에서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고객이 몰라서 사용하지 못했던 쿠폰을 관심사에 맞춰 추천받을 수 있는 기능을 통해 더욱 강화되었다.
AI 검색 기능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하여 고객이 질문하면 상세한 답변과 함께 추가 정보가 제공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이는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능이다.
LG유플러스는 U+one 앱이 단순한 통신 서비스뿐만 아니라 고객의 일상생활, 커머스, 콘텐츠, 구독 서비스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여 고객의 편의를 높이는 슈퍼앱으로 자리 잡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재원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은 “앞으로도 더욱 쓰기 쉽고 편리한 디지털 접점을 만들어 가기 위해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심플리. U+’ 철학에 부합하는 고객 경험을 창출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LG유플러스의 U+one은 고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중시하는 서비스 혁신의 일환으로, 향후 다양한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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