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선보이는 새로운 고객 경험 U+원으로 통신 앱의 미래를 열다

LG유플러스가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을 전면 개편하여 ‘유플러스 원(U+one)’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이 앱은 인공지능(AI) 기반의 개인화 추천 기능과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하여, 통신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기존의 고객센터와 멤버십 앱을 통합하여 사용자 경험을 한층 더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재설계한 점이다. ‘유플러스 원’은 통신상품 가입, 요금 조회, 멤버십 혜택 등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며, 8개의 복잡한 메뉴를 ‘MY’, ‘스토어’, ‘혜택’의 3개 탭으로 단순화하여 사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기능은 대화형 AI 검색 기능으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질문에 대한 응답을 제공하며, 관련 정보로의 신속한 접근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요금제 변경 방법이나 멤버십 혜택의 사용 조건을 묻는 경우, AI가 제공하는 요약 정보를 통해 사용자는 즉시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이는 고객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반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으로,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유플러스 원은 멤버십 기능도 통합하여 출석 체크, VIP 서비스, 영화 예매, 바코드 기능 등을 메인 화면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사용자 개인의 관심사에 따라 쿠폰과 상품 혜택이 자동으로 추천되며, ‘플러스’ 탭을 통해 실시간 AI 트렌드와 고객 대상으로 한 캠페인, 사회공헌 소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앱 개편은 사전 베타 테스트와 고객 피드백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고객의 불편 사항을 수집하고,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UI와 콘텐츠를 재구성하여, 최종적으로 고객 만족도가 기존 앱 대비 5.1% 포인트 상승했다고 전해진다. 고객은 간편한 메인 화면과 멤버십 혜택의 접근성이 향상된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 원’을 시작으로, 자사의 철학인 ‘심플리 유플러스(Simply U+)’를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통신 서비스뿐만 아니라 커머스, 콘텐츠, 구독 서비스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여 하나의 앱으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슈퍼앱’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재원 LG유플러스 컨슈머 부문장은 “앞으로도 더욱 쓰기 쉽고 편리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심플리 U+ 철학에 맞춘 고객 경험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LG유플러스의 지속적인 혁신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임을 암시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363102?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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