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파트너스 일본 생활 서비스 플랫폼 인수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다

MBK파트너스가 일본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 매칭 플랫폼인 ‘셰어링테크놀로지’에 대한 공개매수를 시작했다. 이번 공개매수는 10일부터 오는 10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주당 가격은 1550엔으로 총 인수 규모는 약 3400억 원에 달한다. 셰어링테크놀로지는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의 그로스 시장에 상장된 기업으로, 긴급 점검 및 수리 서비스 분야에서 소비자와 전문 사업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열쇠 교체, 누수 수리, 해충 방제와 같은 일상적인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어, 생활의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공개매수는 셰어링테크놀로지의 주요 주주인 영국의 행동주의 펀드 에셋밸류인베스터스가 합의한 가운데 진행된다. 만약 공개매수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셰어링테크놀로지는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될 예정이다. 이는 MBK파트너스가 셰어링테크놀로지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MBK파트너스는 기존 투자 포트폴리오 기업인 ‘히토와 홀딩스’와의 비즈니스 결합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히토와 홀딩스는 일본 전역에 걸쳐 시니어 및 실버케어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와 셰어링테크놀로지의 고도화된 디지털 매칭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토털 라이프케어 솔루션으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이는 급변하는 일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MBK파트너스는 올해에도 일본의 알루미늄 종합 패키징 기업인 ‘알테미라홀딩스’를 약 1조 원에 인수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시니어 케어 전문 기업인 ‘재팬웰빙’을 글로벌 사모펀드 어드벤트인터내셔널에 약 1조7400억 원에 매각하는 등 투자와 회수에서 높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김병주 MBK파트너스 설립자 겸 파트너는 지난해 연차총회에서 일본 시장이 지배구조 개혁과 사업 재편 흐름에 힘입어 가장 활발한 M&A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MBK파트너스의 이번 공개매수는 일본 시장 내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 밀착형 플랫폼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며, 특히 현대인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따라서 MBK파트너스가 셰어링테크놀로지를 인수함으로써 구축할 새로운 생태계는 앞으로 일본 시장에서 중요한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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