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E&S, 부산에서 한·인니 청년 창업가와의 협력의 장을 열다

부산에서 열린 ‘클라이밋 솔브 위크’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청년 창업가들이 만나 기후 변화와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SK이노베이션 E&S는 이 행사를 통해 양국 청년 창업가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기후테크 창업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년 9월 5일부터 10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 실제 창업 현장 방문까지 다양한 지원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했다. 특히, 8일 진행된 ‘솔브 콘퍼런스’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기후테크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주제로 양국의 전문가들이 모여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SK이노베이션 E&S의 전영준 부사장은 행사에서 “청년 창업가의 열정과 도전이 지역 사회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청년 창업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기후테크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인도네시아 대사관의 알리 안디카 와르다나 부대사 또한 청년 창업가들의 사업 확장을 위한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창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언급했다. 인도네시아는 자카르타에 ‘가루다 스파크 이노베이션 허브’를 운영하며 청년 사업가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SK이노베이션 E&S의 지원을 받은 부산과 인도네시아 청년 기업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자의 창업 사례를 발표하며,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아임인부산은 환경과 사회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올해에는 부산 거주 한국 및 인도네시아 대학생 20여 개 팀이 선발되어 AI 활용 교육과 전문가의 아이디어 코칭을 받았다.

또한, ‘마주온’이라는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후와 에너지 문제를 다루고 있다. SK이노베이션 E&S는 인도네시아의 8개 대학과 협력하여 청년 창업팀을 모집하고 창업 교육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이 양국의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창업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임팩트 해커톤’에서 우승한 ‘사마’ 팀은 부산의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AI 활용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 팀은 자동으로 인도네시아의 잠재 고객 기업을 탐색하고 분석하여, 협업 제안을 이메일로 발송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등 혁신적인 접근을 보여주었다.

콘퍼런스에서는 ‘기후·에너지, 한·인니의 다음 10년’을 주제로 한 패널 토의가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청년 창업가 육성, 기술 협력, 투자 연계, 정책 지원을 아우르는 협력 생태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는 두 나라 간의 기후 변화 및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자리였다.

솔브 위크의 마지막 일정으로는 부산센텀기술창업타운에서 진행된 ‘벤치마킹 투어’가 계획되어 있으며, 우수 팀들은 입주 기업들과의 1대1 창업 관련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 경험을 쌓을 기회를 갖게 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기후 변화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9159092?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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