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미래 산업의 중심에서 AI와 디지털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미취업 청년과 특성화고 학생,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목표는 총 400명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여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강남구청장 조성명은 이러한 노력이 산업 환경의 급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필수 과제라고 강조하며, 강남에서 양성된 인재들이 지역 산업과 일자리 현장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남구는 올해 약 11억 원을 투입하여 두 가지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첫 번째는 ‘미래산업 취·창업 아카데미’로, 주로 청년과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AI 기반의 지역 문제 해결형 서비스 기획, 소상공인 마케팅, K-컬처 문화예술 기획, AI 활용 K-콘텐츠 제작, AI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 등의 다양한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창업 과정은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를 위한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두 번째 아카데미는 ‘혁신인재육성 아카데미’로, 미취업 청년과 관내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 과정은 6월부터 9월까지 약 60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AI 기반 서비스 기획 및 산업 맞춤형 LLM 에이전트 구축 등의 실무 중심 교육을 포함한다. 특히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월 출석률이 80% 이상일 경우 월 50만 원의 훈련장려금도 지원된다.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교육은 이달부터 7월까지 진행되며, 수도공고, 대진디자인고, 서울로봇고, 단대부속소프트웨어고 등 4개 학교를 방문하여 AI 코딩, 콘텐츠 제작, 로봇 및 풀스택 웹 개발 등 각 학교의 특성에 맞는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러한 맞춤형 교육은 학생들이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나아가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강남구 일자리통합지원센터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남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AI와 디지털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양성된 인재들이 강남 지역의 산업과 일자리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강남구의 노력은 앞으로의 산업 생태계를 더욱 밝고 혁신적으로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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