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종합 광고 솔루션 기업 ㈜드래프타입이 최근 일신창업투자로부터 시리즈 A 라운드에서 신규 투자를 유치하며 주목받고 있다. 드래프타입은 광고 전략 수립, 크리에이티브 제작, 미디어 플래닝, 매체 개발 등 광고 산업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미 신세계면세점과 메디힐 같은 주요 브랜드와 협력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는 드래프타입이 소프트웨어(SW)와 하드웨어(HW) 개발 역량을 동시에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이루어졌다.
회사는 현재 데이터 기반 마케팅 솔루션을 10여 종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의 모터 엔진 기반 무빙형 옥외 매체인 ‘명동 팔로잉미디어’를 자체 설계하고 개발한 바 있다. 또한, 회전형 광고판 제어 기술, 맞춤형 광고 송출 시스템, 생성형 AI 이미지 기술 등 다양한 기술들로 총 10건의 특허를 등록하며 기술력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드래프타입의 매출 성장세는 가히 놀랍다. 2024년에는 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에는 무려 3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년 대비 약 7.5배 증가한 수치로, 회사 측은 전체 구성원의 50%가 데이터 엔지니어와 머신러닝(ML) 엔지니어 등 개발 인력으로 구성되어 기술 역량 확보에 집중한 것이 성장의 주요 배경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일신창업투자의 관계자는 드래프타입의 투자 배경에 대해 “20조 원 규모의 광고 시장을 AI와 데이터 기술로 혁신하려는 시도에 주목했다”며,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중 하나에 특화된 기업은 많지만, 데이터 분석부터 매체 하드웨어 개발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실행력을 갖춘 점이 드래프타입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투자금을 통해 드래프타입은 핵심 개발 인력 확충과 AI 및 데이터 솔루션의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구축된 솔루션들을 연계해 통합 광고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이를 통해 2026년에는 매출 1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대희 드래프타입 대표는 “이번 투자는 개별 솔루션 구축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광고주가 전략부터 집행까지 데이터와 AI로 연결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종합 광고 인프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드래프타입의 향후 행보는 광고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의 지속적인 성장은 데이터와 AI 기술이 결합된 혁신적인 광고 솔루션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며, 이는 광고 시장의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드래프타입의 통합 광고 플랫폼이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그리고 그 결과가 광고주와 소비자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84387?sid=101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