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고시에 따라 ‘성동 융복합혁신교육특구’로 2029년까지 재지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성동구가 2015년 처음 지정된 이후, 15년간 교육특구의 지위를 유지하게 된 것을 의미한다. 이번 재지정에 따라 성동구는 특화사업을 기존 22개에서 26개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는 지역 교육의 질 향상과 더불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동구는 교육특구 지정 이후, 글로벌체험센터와 성동AI미래기술체험센터, 평생학습관 등 미래교육과 진로, 글로벌, 평생학습 분야의 교육거점을 지속적으로 확충해왔다. 지난해에만 4만5000명 이상의 시민이 이러한 주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성동구의 교육적 성과를 입증했다. 특히 성수동의 수제화 산업, K-문화관광, 소셜벤처, 서울숲, 응봉산 등 지역의 다양한 산업과 문화, 생태 자원을 교육 및 체험 콘텐츠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더욱 풍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온마을축제 와글와글과 태조 이성계 축제와 같은 지역 축제와 수제화 공동판매장 운영도 교육특구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사회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성동구가 지향하는 교육의 방향성과 일관되며, 교육과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재지정은 성동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구는 학교, 지역사회, 교육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인공지능(AI) 교육을 확대하고, 청년들에게는 진로 탐색과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성인들에게는 일상에서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세대가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교육특구 지정 이후 지속적인 교육 투자와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해 성동구만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해왔다고 밝히며, 이번 재지정을 계기로 그동안의 성과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미래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모든 세대가 배움의 기회를 누리는 평생교육 도시로서 성동구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동구의 이번 재지정은 단순한 교육 특구의 연장이 아닌,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의 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 성동구의 교육적 비전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이며, 그 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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