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온의 혁신 면역항암제 ABN202 글로벌 시장에 등장

에이비온이 오는 2026년 바이오USA에 참가하여 자사의 인터페론-베타 항체접합체(iRAC)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면역항암제 ABN202를 공식 론칭한다는 소식이 10일 전해졌다. 바이오USA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산업 행사로, 샌디에이고에서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에이비온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기술 이전 논의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ABN202는 에이비온의 독창적인 인터페론-베타 기반 기술을 활용한 면역항암제로, 회사는 이미 미국암학회(AACR) 2026에서 ABN202의 전임상 데이터를 발표한 바 있다. 이 데이터는 ABN202가 혁신신약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며, 특히 TROP2 표적 항체약물접합체(ADC)에 대한 내성을 극복하고 기존 항-PD-1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요법에 비해 우수한 항암 효과를 보였음을 강조했다. 전임상 모델에서 ABN202는 지속적이고 전신적인 CD8 양성 T세포 매개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치료 효과를 더욱 확고히 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에이비온은 iRAC 플랫폼의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iRAC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규 파이프라인을 추가할 예정이며, 현재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항체에 인터페론-베타를 적용한 약물의 유효성 실험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ADC 치료제를 투여받은 환자군에서 높은 내성 발생률이 나타나고 있으며, 추가적인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iRAC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치료 기전을 개발하여 항암 치료 시장을 적극적으로 타겟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비온의 파이프라인에는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치료제인 바바메킵(Vabametkib, ABN401), 다양한 고형암에서 많이 발현되는 클라우딘3(Claudin3) 단백질을 표적하는 항체 플랫폼 ABN501, 항체-사이토카인 융합단백질 플랫폼 기술인 ABN202, 그리고 인터페론-베타 기반의 광범위 항바이러스 치료제 ABN101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다양한 파이프라인은 에이비온이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에이비온의 이번 발표는 면역항암제 개발 분야에서의 혁신을 제시하며, 치료 옵션의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기술이전 논의가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에이비온은 국제적인 협력과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빠른 속도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이번 바이오USA 2026에서의 성과가 에이비온의 미래 성장과 혁신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370008?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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