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6 리스타트 잡페어’에서 에이치소사이어티가 고용노동부 장관상(고용혁신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회사를 이끌고 있는 최호승 대표의 비전과 조직문화가 주효했음을 보여준다. 에이치소사이어티는 2015년에 설립되어, 학교와 직장 인증 기반의 소셜 플랫폼인 ‘스카이피플’을 운영하며 약 6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일본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한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에이치소사이어티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야근과 휴일 근무를 철저히 배제하고 정시 퇴근을 보장하는 점이다. 이러한 혁신적인 조직문화는 직원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중시하며, 회식을 강요하지 않는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일과 개인 생활의 경계를 명확히 하려는 젊은 세대의 기대에 부응하는 방식으로,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채용 과정에서도 에이치소사이어티는 직무역량을 중심으로 한 인재 선발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는 회사가 지향하는 가치관과 일맥상통한다. 온라인 채용 플랫폼의 데이터에 따르면, 에이치소사이어티의 퇴사율은 5% 이하에 불과하며, 직원들이 느끼는 연봉 수준은 상위 6~10%에 해당한다. 이는 에이치소사이어티가 직원들에게 경쟁력 있는 보상을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광고 시장의 위축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구조조정을 고려하는 상황에서, 에이치소사이어티는 고용 유지를 택했다. 이로 인해 근로자 수는 31명에서 32명, 34명으로 늘어났으며, 창립 초기 8명이었던 임직원 규모도 4배 이상 성장했다. 이러한 결정은 단순한 수치의 변화가 아닌, 직원들에 대한 책임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선택이었음을 나타낸다.
최호승 대표는 “사람이 떠나지 않는 회사가 결국 성장한다는 믿음으로 청년이 오래 다니고 싶은 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에이치소사이어티의 비전이 단순한 기업의 이윤 추구를 넘어,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앞으로도 에이치소사이어티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직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확립해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이 더 많은 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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