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앞으로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광주, 대구, 대전, 울산을 혁신적인 기회의 공간으로 변화시키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내 자원과 정부의 지원을 통합하여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중기부는 이번 하반기 동안 6곳의 창업도시를 추가 선정하여 2030년까지 글로벌 창업생태계에서 상위 100위권 내에 드는 5개의 창업도시를 육성할 방침이다.
2026년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기부는 다음 달 7일까지 창업기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 이 공고는 지역 내 창업기업의 성장과 정착을 지원하며, 우수한 창업기업의 지방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모집 대상은 ‘투자연계형 창업패키지’와 ‘지역창업패키지’로 나뉘어 있으며, 각 기업에는 최대 4억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투자연계형 창업패키지는 투자유치 이력이 있는 초기 도약 단계의 기업을 지원하며, 지역창업패키지는 지역 내 창업 기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총 278개 기업이 선발되며, 이 중 100개사는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앙 주도의 선발 방식 대신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자율선정 방식이 도입된 것은 이번 프로젝트의 특징 중 하나이다. 자율선정 방식 외에도 ‘K-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통해 178개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또한, 창업도시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에게는 지방정부가 자부담금의 10%를 추가로 지원하는 혜택이 제공된다. 중기부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지방균형발전과 지역특화산업을 고려하여 신규 창업도시 6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비수도권 지역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핵형 창업생태계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스스로가 창업 생태계를 설계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새로운 정책 모델이 제시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방정부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조하며, 지역의 강점과 특성이 반영된 창업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였다.
이번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창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업 기업의 안정적 정착과 성장, 그리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창업에 대한 새로운 기회가 열리는 이 시점에서, 광주, 대구, 대전, 울산의 창업 생태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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