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지난 5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본점에서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하나원큐 애자일랩 17기’의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2015년 신설 이후, 총 200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해온 성공적인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17기에는 차세대 금융 혁신의 핵심 기술을 보유한 10개 스타트업이 선발되었다.
하나은행은 이번 출범식을 통해 스타트업의 디지털 역량을 은행 서비스에 접목시키기 위한 ‘기술 상용화 프로젝트’ 착수에 나섰다. 이를 위해 스타트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원천 기술을 현업에 적극적으로 적용하는 ‘현업 주도형 혁신’ 모델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은 금융권 데이터를 활용한 기술 실증(PoC)의 기회를 얻어 기술 완성도를 높일 수 있으며, 하나은행은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확보할 수 있다.
이번 ‘하나원큐 애자일랩 17기’에 선발된 기업들은 ▲곳간로지스(대표 김자영) ▲그린다에이아이(대표 강호진) ▲라온데이터(대표 최성) ▲사이오닉에이아이(대표 고석현) ▲소프트런치(대표 배진홍) ▲인디드랩(대표 정요한) ▲인핸스(대표 이승현) ▲지미션(대표 한준섭) ▲쿠파(대표 노명헌) ▲크디랩(대표 배수정) 등으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AX 솔루션, 프롭테크 등 최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스타트업은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와의 협업 및 투자 검토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또한, 하나은행은 이들 스타트업에 대해 전용 사무공간인 ‘스마트 워킹 스페이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진출 지원과 더불어 경영, 법률, 세무 컨설팅 등 실무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하나은행 디지털전략사업부의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지난 2015년부터 스타트업과 함께 금융의 미래를 고민해 왔으며, 이번 17기를 통해 AI 기술의 실질적인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서울핀테크랩 및 강원, 대전, 제주 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업 모델을 통해 지역 유망 기업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전하나스타트업파크와 같은 지역 중심의 혁신 지원 정책을 통해 수도권을 넘어 전국적으로 스타트업 생태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하나은행의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은 앞으로도 기술력 있는 청년 기업들이 금융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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