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2SF의 사줘 투자로 크로스보더 AI 커머스의 새로운 시대 열리다

네이버 D2SF가 크로스보더 AI 커머스 스타트업 사줘(SAZO)에 대한 신규 투자를 발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사줘는 해외 상품 구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복잡한 절차를 AI 에이전트를 통해 자동화하여 소비자와 셀러 모두에게 매력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줘의 AI 시스템은 배송비, 관세 예측은 물론, 상품 번역, 가격 책정, 결제 및 통관 절차까지 포함하여 약 95%의 정확도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가 해외 상품을 더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사줘는 한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크로스보더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 6개월간 거래액이 약 7배 성장하는 성과를 올렸다. 메루카리, 라쿠텐, 번개장터 등의 국내외 커머스 플랫폼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안정적인 거래 기반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사줘의 신뢰성과 경쟁력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네이버 D2SF는 사줘가 한국과 일본 시장에서의 거래액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투자를 결정했다. 글로벌 소비자의 59%가 해외 리테일러로부터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는 통계는 크로스보더 커머스의 잠재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제 해외 굿즈, 패션, 중고 상품 등 기존 유통망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며, 이는 크로스보더 커머스에 대한 수요를 더욱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크로스보더 커머스의 성장에는 다양한 도전 과제가 존재한다. 특히, 결제 전까지 최종 배송비와 관세를 정확히 알기 어려운 점, 그리고 언어와 통화, 통관 규정이 각 국가마다 상이하여 구매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같은 문제를 사줘는 AI 기술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며, 소비자에게는 국내 쇼핑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고, 플랫폼과 셀러에게는 별도의 시스템 개발이나 해외 재고 부담 없이 판매 지역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사줘는 지난해 일본 최대 크로스보더 물류 인프라를 보유한 일본우정그룹 산하 벤처캐피탈 일본우정캐피탈로부터 전략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현재 한국, 미국, 일본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서비스 국가를 확대하여 글로벌 크로스보더 AI 커머스 인프라로 자리 잡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사줘의 길마로 대표는 일본 국비 유학 중이던 2023년에 회사를 창립하며, AI 에이전트와 크로스보더 커머스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제품과 사업 구조를 구축해왔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사줘는 글로벌 시장을 함께 공략할 브랜드 및 플랫폼 파트너를 확대하고, 인재 채용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크로스보더 커머스의 복잡한 언어, 결제, 물류, 통관 체계를 하나의 통합된 구매 경험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사줘와 네이버 쇼핑 간의 협업을 통해 더욱 편리한 해외 상품 구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셀러와 크리에이터에게도 해외 판로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네이버 D2SF는 최근 1020 세대의 창업가들을 지원하고 투자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AI 기술의 확산으로 제품 개발의 진입 장벽이 낮아진 만큼, 시장의 문제를 빠르게 포착하고 이를 글로벌 제품으로 구현하는 젊은 창업가들과의 협력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사줘와 같은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232084?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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