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참여한 6.2만명의 열정이 만들어낸 창업의 새로운 시대

2023년 5월 19일, 중소벤처기업부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의 신청 결과를 발표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참여를 기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3월 26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6만2944명의 신청자가 몰리는 열기를 보여주었다. 이 수치는 정부 부처의 창업 및 아이디어 공모전 역사상 가장 많은 인원으로, 창업에 대한 열망과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음을 나타낸다.

신청자들은 일반·기술 트랙에서 5만1907명이, 로컬 트랙에서 1만1037명이 등록했다. 이와 함께 공식 플랫폼에 대한 누적 접속자는 141만8600명에 달하며, 회원 가입자는 13만5036명에 이르렀다. 데이터를 살펴보면, 분당 평균 19.5명이 플랫폼에 접속하며, 1.9명이 신규 회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창업에 대한 관심이 전 국민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청년층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신청자 중 39세 이하의 청년들은 4만2798명으로 전체의 68%를 차지했으며, 9세의 최연소 신청자부터 90세의 최고령 신청자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외국인 신청자도 540명에 이르러, 창업에 대한 글로벌한 관심도 확인할 수 있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비수도권 신청자가 3만3628명으로 전체의 53.4%를 차지했다. 이는 올해 예비창업패키지 비수도권 신청 비중인 30%보다 무려 23.4%포인트 높은 수치로, 비수도권에서도 창업 열풍이 확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로컬 트랙에서는 비수도권 신청 비율이 69.4%에 달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신청 분야를 분석한 결과, 일반·기술 트랙에서 IT 분야가 1만4728명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며 28.4%에 달했다. 이어 라이프스타일 분야가 1만1360명(21.9%)으로 뒤를 이었고, 교육 분야가 4077명(7.9%)으로 나타났다. 로컬 트랙에서는 생활 분야가 7069명(64.1%)으로 가장 많이 신청하였고, F&B 분야가 2992명(27.1%)으로 그 뒤를 이었다.

AI(인공지능) 관련 아이디어 또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일반·기술 트랙 신청서 중 AI 키워드가 포함된 아이디어는 1만5339건으로 전체의 29.6%를 차지하였다. 이는 AI 기술이 창업 아이디어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참가자들의 혁신적인 사고를 반영하고 있다.

창업에 대한 인식 변화도 눈에 띈다. 창업을 ‘진입장벽이 높은 도전’이라고 인식한 응답자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인지 전 64%에서 인지 후 33.1%로 감소하였다. 반면, ‘창업에 도전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67.2%에서 89.5%로 증가하여,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접수된 6만여 개의 아이디어를 검증하여 6월 중 5000명의 창업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인재들에게는 AI 솔루션, GPU, 규제 사전검토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모두의 창업’ 캠퍼스 투어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2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재도전 멘토링 및 지역별 선배 창업자 특강 개최 등을 통해 네트워킹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번 ‘모두의 창업’에 모인 6만2000개의 도전은 국가 창업 시대의 열기를 증명한다”며, “선정된 아이디어에는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선정되지 못한 도전자들에게도 재도전 멘토링을 지원하여 지속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들은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와 함께 국민의 창의적 도전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165452?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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