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 다음 인수로 AI 토크노믹스 실현의 길을 열다

업스테이지가 포털 서비스 ‘다음’의 운영사인 AXZ를 인수하며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최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이 인수가 AI 토크노믹스를 통해 수익성 우려를 해소하려는 전략의 일환임을 강조했다.

업스테이지는 하루 1억 건의 검색 쿼리를 AI 토큰 소비로 전환하여 대규모 경제를 창출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AI 패러다임 속에서 독자 모델 개발사가 수익을 얻는 것은 우리가 만든 LLM을 통해 얼마나 많은 토큰을 생성하고 소비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라고 언급하며, 주간 활성 사용자 1000만 명을 확보한 다음 포털의 검색 요청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것임을 밝혔다.

이건수 AXZ 대표는 업스테이지와 다음, 그리고 파트너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쇼핑, 맛집, 여행 등 다양한 도메인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업스테이지-다음-파트너스 AI 얼라이언스’를 구축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기존 생성형 AI의 단점을 보완하고, 실시간 데이터와 결합하여 사용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이러한 전략이 실제 지표와 매출 데이터로 입증될 예정이며, 김 대표는 ‘토큰 생산량이 증가하면 인프라 비용도 증가하지만, 소프트웨어 상단에서 창출하는 부가가치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고 확신했다.

김 대표는 또한 과거 논란이 되었던 하정우 전 청와대 AI 수석의 주주 명부 복귀 여부에 대해 명확히 부인하며, ‘현재 하 전 수석은 업스테이지의 주식을 단 1주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질의응답 시간에서 김성훈 대표는 AI의 국가 전략 자산화 및 기술 보유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 스스로 기술력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AI 서비스 로드맵에 대해 ‘AI 오버뷰’와 ‘AI 버티컬 검색’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 대표는 ‘챗GPT와 같은 독립형 B2C AI 챗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은 없다. 모든 서비스는 에이전트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AI의 실생활 문제 해결을 위한 버티컬 검색 강화를 통해 업스테이지는 국내외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업스테이지의 미래 비전은 AI 모델 성능 향상과 시장 점유율 확대에 집중하고 있으며, AI 기술 개발에 필요한 대규모 투자금이 GPU 구매와 에이전트 생태계 확장에 쓰일 예정이다. 김 CFO는 ‘현재 투자 유치 및 향후 상장 준비와 관련된 민감한 법적 이슈가 있어 구체적인 수치를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김 대표는 ‘다음의 데이터가 현재 모델의 베이스 사전 학습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실제 사용자 상호작용에서 발생하는 행동 패턴 데이터가 향후 모델 지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스테이지는 AI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와 저작권 문제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기자회견에서 하정우 전 수석의 지분 문제가 이전에 완전히 매각되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AI 생태계의 확장 가능성을 언급하며, ‘우리가 만든 AI 기술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투자와 인수를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스테이지는 앞으로도 AI 기술의 발전을 통해 국민들의 일상 속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307499?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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