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의 마케팅 트렌드 리포트 AI가 가져온 변화와 미래 전망

최근 SK네트웍스의 자회사인 인크로스가 발표한 ‘2026 상반기 마케팅 트렌드 결산 리포트’는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흐름을 조명했다. 이 리포트는 인공지능(AI)의 일상에서의 인프라화와 콘텐츠 경험의 재편을 올해 상반기 마케팅의 두 가지 주요 트렌드로 강조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의 발전이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은 주목할 만하다.

AI는 더 이상 특정 직군의 보조 도구로만 여겨지지 않는다. 이제는 일반 소비자와 기업 모두가 일상에서 AI를 활용하는 시대에 접어들었다. 특히, 텍스트 생성 능력이 크게 향상된 ‘챗GPT 이미지 2.0’의 등장은 AI 코딩 도구의 사용을 개발자를 넘어 일반 사용자에게까지 확산시키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소비자들이 보다 손쉽게 콘텐츠를 생성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는 AI를 중심으로 한 놀이문화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바이브 코딩(Vibe Coding)’과 같은 혁신적인 개념은 비개발자도 자연어로 간단한 지시를 통해 원하는 결과물을 쉽게 만들어낼 수 있게 하여,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의 출현을 이끌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AI를 활용한 정보 검색과 쇼핑의 중요성도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인크로스의 조사에 따르면, 생성형 AI 이용자의 73.8%가 정보 검색을 목적으로 AI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마케팅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AI 기반의 정보 검색 플랫폼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챗GPT가 정보 검색 플랫폼 순위에서 4위에 오르는 등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소비자들의 탐색 여정이 AI 검색으로 이동함에 따라, 생성형 AI 플랫폼들도 수익화를 위해 광고를 도입하고 있다. 최근 네이버와 챗GPT는 각각 새로운 광고 상품과 테스트를 통해 AI 기반의 광고 운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과거의 광고 운영 방식과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AI가 데이터 수집과 인사이트 도출, 콘텐츠 자동 생성 등 여러 단계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는 마케팅 전반에 AI 자동화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크로스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자체 AI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내 AI 에이전트 ‘아이노바(iNova)’를 통해 전 구성원이 AI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광고 및 마케팅 전 과정에 걸친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는 인크로스가 단순한 광고 대행을 넘어 통합 마케팅 컴퍼니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는 “상반기에는 AI가 우리의 일상과 업무에 깊숙이 자리 잡으며 마케팅 방식이 크게 변화했다”며, “인크로스는 차별화된 AI 기반 마케팅 솔루션으로 광고주가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인크로스의 전략은 앞으로의 마케팅 환경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AI의 발전과 함께하는 마케팅의 미래는 더욱 밝고 혁신적일 것이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4044493?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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