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산업을 선도할 3대 기술을 선정하기 위한 정부의 혁신적 도전

정부가 10년 뒤 산업 판도를 바꿀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대규모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술 발굴을 넘어, 실패의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성공 시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초고난도 기술에 도전하는 혁신적 연구개발(R&D) 사업입니다. 산업통상부는 이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00여 건의 국내외 공상과학(SF) 콘텐츠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유망기술을 조사했습니다. 이를 통해 나노로봇, 뉴로모픽 반도체, 자가회복 소재, 우주 컴퓨팅 등 총 26개 후보 기술을 선정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특히 2025년부터 2035년까지 10년 간 진행되며, 총 사업비는 3026억 원에 달합니다. 이 중 국비는 2726억 원으로, 올해에는 40억 3천만 원이 배정됩니다. 정부는 기존의 특정 기술을 미리 정하는 방식이 아닌, 다양한 연구팀이 도전할 수 있는 큰 테마를 먼저 설정하고, 각 테마별로 복수의 연구팀이 단계별로 경쟁하게 하는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이로 인해 보다 많은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는 경쟁 과정에서 가능성이 높은 연구에 집중적으로 지원하며, 원천기술 개발에서 시작해 실증, 생산 공정, 초기 시장 창출까지 모든 과정이 연계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히, 특허 확보를 위한 지식재산 로드맵과 사업화 전략 마련, 민간투자 유치도 함께 진행됩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한국의 산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글로벌 기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그랜드챌린지위원회는 이날 출범식을 통해 후보 기술에 대한 추가 검토를 진행하고, 올해 12월 말까지 최종적으로 2027년도 신규 테마 3개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이 위원회에는 기술, 경제, 정책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기술의 혁신성과 산업 창출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정부는 지난 2022년도에 첫 번째 미래 판기술 테마로 인공근육 전신구동 로봇, PFAS-Free Transformation, End-to-End 3D 공간지능 등을 선정하였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기술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성장실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히 현재의 기술 수준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10년 뒤 한국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기술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세계 산업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기술을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부의 도전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한국이 미래 산업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각종 도전 과제를 통해 한국의 기술력이 한층 더 발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186951?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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