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중소기업의 새로운 기회 이경훈 방사청 과장의 비전

방위사업청 이경훈 방산중소기업지원과장은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방산 스케일업 과제: 기술인재 활용과 패키지 지원’ 주제의 토론회에서 방산 중소기업의 시장 진입을 위한 군 실증 제도를 도입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그는 군에서 방산 중소기업 제품을 실증하고 이를 통해 시장에 직접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토론회는 ‘새로운 전쟁의 시대, K방산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이 과장은 방산 중소기업이 군에 직접 납품할 수 있도록 실증 시스템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실증 과정이 기업과 군 양측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사청은 올해 ‘실증시험 패키지 지원 사업’에 79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방산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방산혁신기업 100의 예산은 작년 대비 65% 증액된 659억 원으로, 방산 스타트업 45곳을 선정하여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과장은 방산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인재 양성 및 창업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방산 유통 산업 예산도 3911억 원으로 증액해 중소기업의 초기 시장 진입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방사청은 방산 중소기업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방산기술혁신펀드와 방산수출펀드를 통해 금융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이 과장은 방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7년 이내의 스타트업 기업들을 방산 산업에 유입시키고, 기술 인력을 최대한 방산 분야로 유치해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의 축사와 이광형 전 KAIST 총장의 기조연설이 이어졌으며, 방산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방산 중소기업의 미래와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 과장은 이와 같은 다각적인 지원 방안이 방산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확신을 내비쳤다. 방산 중소기업이 직면한 많은 문제들이 다른 분야의 중소기업과 유사하다고 하며, 인재 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방산 중소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군과의 협력과 실증 제도의 활성화가 필수적이다. 방사청은 이러한 목표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과장의 비전은 방산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나아가 국가 방산 능력의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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