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도에서 여성 창업가들이 육아와 돌봄, 그리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경진대회가 개최됐다.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경기여성 창업플랫폼 꿈마루가 주관한 ‘2026 창업 아이디어 미니 경진대회’는 여성 예비창업자와 창업 1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여, 이들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불편함을 해결하는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제안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5일, 이 대회의 시상식이 열리며 40명의 참가자들이 제출한 40건의 창업 아이디어 중에서 6건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특히 육아와 돌봄, 그리고 생활비 절감, 디지털 플랫폼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참가자들은 각자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불편함을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고자 했다.
심사는 전문가들의 평가와 온라인 대중투표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스스로의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700여 건의 온라인 투표가 이어지며, 대중의 관심과 참여를 드러냈다. 수상작 중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대상은 권신비 참가자의 ‘우리아이 안심식단’이었다. 이 서비스는 식품 알레르기를 가진 아동의 보호자들에게 맞춤형 식단 관리 플랫폼을 제공하며, 대체 식단과 식재료 추천, 구매 연계까지 지원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주목받았다.
이 밖에도 다양한 제품 개발형 아이디어와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 디지털 기반 플랫폼 등은 우리 생활 속 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한층 더 드러냈다.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경기여성 창업플랫폼 꿈마루는 수상자들에게 상금을 수여한 후, 향후 창업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이들의 사업화 역량을 높일 계획을 세우고 있다.
김동현 재단 남부사업본부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여성 창업가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사업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가 여성 창업가들의 아이디어와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의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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