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창업의 새로운 길을 열다 케이메디허브의 오픈브리지 출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즉 케이메디허브가 의료 분야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혁신적인 공간인 ‘공공혁신제작소(Open Bridge)’를 오는 12월 2일에 출범한다고 27일 발표했습니다. 이 공간은 의료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발전시키고, 필요한 기술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케이메디허브는 ‘오픈브리지’를 단순한 연구 공간이 아니라, 창업자들이 실패의 두려움 없이 도전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픈브리지는 다양한 연구 장비가 구비되어 있는 개방형 연구 공간으로, 창업자들은 이곳을 통해 3D 프린터, 3D 스캐너, 3차원 측정기, EMI 수신기 등 총 12종의 연구 장비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공간은 단순히 시제품을 제작하는 것을 넘어, 아이디어의 개념 검증 및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실과 측정검사실 등도 마련되어 있어, 제품 개발에 필요한 전문적인 기술 지원과 창업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케이메디허브 측은 오픈브리지를 ‘문턱 없는 연구실’이라고 설명하며, 창업자 간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현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창업자들은 연구실 간의 물리적 칸막이를 없애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더욱 나은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픈브리지에서 시제품 제작과 검증을 마친 연구자는 케이메디허브가 제공하는 다양한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비임상 평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창업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시장에 출시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케이메디허브는 내년 상반기부터 오픈브리지와 창업지원센터를 연계하여 ‘원스톱 창업 플랫폼’으로 기능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오픈브리지에서 개발하고 검증한 아이디어를 선별해 창업 지원 공간을 제공하고, 제품 개발 및 인허가 지원 사업을 통해 창업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이러한 계획은 창업자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창업자들은 오픈브리지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장비 활용 예약과 교육 신청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연구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오픈브리지는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도전할 수 있도록 튼튼한 다리가 되어줄 것”이라며, “이곳을 통해 혁신을 현실로 만드는 재단으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오픈브리지의 출범식은 12월 2일 오전 10시 30분에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1층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는 의료 창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중요한 행사로, 많은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78694?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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