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의 창업기숙사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주거와 사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창업 생태계의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청년들은 주거비와 사무실 임대료의 부담을 덜고, 한국장학재단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빠르게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28세의 김시현 대표는 고려대 세종캠퍼스 창업동아리에서 시작하여, 도시 침수 예방 솔루션을 개발하는 ‘엠티스퀘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는 창업기숙사에 입주한 지 1년 6개월 만에 연매출이 10만원에서 8억원으로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국장학재단의 맞춤형 지원 덕분이라고 말합니다. 창업기숙사는 2019년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권역에 걸쳐 195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기 및 수도세는 하나은행의 기부로 지원받고 있습니다. 창업기숙사는 창업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하는 교육부의 정책에 부응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42개 팀이 입주하여 사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엠티스퀘어는 배수구 거름망을 혁신적으로 개선하여 침수 피해를 줄이는 제품을 개발했지만, 공공기관과의 거래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한국장학재단이 엠티스퀘어를 소개하는 공문을 보내자 상황이 급변했습니다. 이제는 지자체 공무원과의 미팅도 수월해졌고,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입주 후 2주 만에 지자체를 방문하여 제품을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그 결과 연매출이 급증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창업기숙사에서는 입주생들을 위한 창업자문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법률, 지식재산권, 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밀착 지원하여 창업자들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리닝’의 공동창업자 오수진은 창업자문을 통해 사업 방향을 재정립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닝은 6년된 홍삼 부산물을 활용한 화장품 브랜드 ‘다칸토’를 운영하며, 입주 당시 8200만원이던 매출이 지난해 3억2000만원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목표 매출은 5억원입니다. 또한, 창업기숙사에 입주한 기업들은 해외 진출의 기회도 부여받습니다. ‘글로벌 스타트업 캠프’에 선정되면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기술 및 창업 행사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 투자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집니다. 오수진은 이 경험을 통해 동남아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후 중국과 대만으로의 수출 성과를 올렸습니다. 박창달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창업기숙사가 청년 창업가들에게 도전과 실패를 통한 성장을 지원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국가 차원의 창업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창업기숙사는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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