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3일, 경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한 ‘포항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IR데이’가 서울 포켓컴퍼니 본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포항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에 입주할 예정인 기업들이 투자 유치를 위한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로, 9개 기업이 참가하여 각자의 비전과 성장 가능성을 투자자에게 전달하였다.
참여한 기업들은 팡세, 미드바르, 케이바이오게이트웨이, 바이오인, 디컴포지션, 티아그로즈, 셀렉신, 딜라이트푸드, 이얀바이오 등으로, 각각의 기업은 그린바이오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팡세는 세포 배양육을 개발하고, 미드바르는 공기 주입식 에어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 외에도 바이오인과 디컴포지션은 식물 활용 화장품 소재와 미세 플라스틱 분해 기술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한다.
IR데이에는 페인터즈앤벤처스, 한화투자증권 등 총 6개의 투자사가 참여하였으며, 이들은 초기 창업 기업 보육 및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로서, 바이오와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기업들의 발표를 경청하였다. 발표가 끝난 후에는 투자사와 기업 간 1대 1 교류가 진행되었으며, 이는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IR데이는 단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인 투자 교육과 기업 맞춤형 IR 컨설팅, 데모데이 등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예정이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영문 IR 자료 제작과 오픈 이노베이션 매칭, 세무 및 법무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특히 최근 85억 원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팡세와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미드바르는 이번 행사에서 형성된 투자자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후속 투자 유치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신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IR데이가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입주 기업의 실질적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 강조하며, 포항이 그린바이오 창업 및 성장의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와 경북도가 추진하는 그린바이오 산업의 발전과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의 장을 마련한 중요한 기회로 평가되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원이 이어져 지역 경제와 산업 구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와 지자체의 협력이 결실을 맺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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