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중구의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권영수 글로벌코리아인사이츠 고문이 젊은 창업가들과의 대화를 통해 기업 경영의 핵심 요소인 경청과 동기부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 고문은 LG에너지솔루션의 부회장으로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질 때 조직이 더욱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서는 리더가 먼저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경청은 단순히 상대방의 말을 듣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과정이다. 권 고문은 경청을 통해 직원들과의 신뢰를 구축할 수 있으며, 이는 결국 조직의 성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직원들이 ‘해야 한다’고 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리더십이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권 고문은 직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실패를 경험한 직원에게는 그들이 최선을 다했는지를 분석해야 하며,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실패했다면 그들을 격려하고 감싸 안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접근은 직원들에게 긍정적인 심리적 환경을 조성하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다고 그는 설명했다.
행사에서 뉴로핏의 빈준길 대표는 직원에게 동기부여를 주는 방법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권 고문은 일반적인 보상 체계 외에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리더십은 직원들의 마음을 열고,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임재원 GTGO 대표는 경청의 중요성을 느끼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경청과 의사결정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에 권 고문은 경청은 반드시 동의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의견을 충분히 이해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공감이란 상대의 생각을 이해하되, 반드시 동감할 필요는 없다”며, 이러한 차이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권 고문은 또한 로봇 산업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경쟁사와 고객의 요구를 잘 분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중국의 로봇 기업을 면밀히 관찰하고, 그들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지현 한국딥러닝 대표의 질문에 권 고문은 행복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유했다. 그는 “내가 아는 사람이 나로 인해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경험과 실수에서 배운 점을 강조했다. 20대에는 많은 실수를 겪었지만, 결국 그 실수들이 자신을 성장시킨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권영수 고문의 통찰력 있는 발언들은 많은 창업가와 기업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경청과 동기부여의 중요성은 단순한 경영 전략을 넘어, 기업의 문화와 인적 자원 관리를 혁신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378259?sid=101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