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가 소상공인과 취·창업 준비생을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마케팅 강좌를 개설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강좌는 AI를 통해 브랜드 이야기를 만들고, 홍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6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AI 브랜드텔링의 개념부터 소셜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고객 분석 방법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룬다.
종로구청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강좌는 AI를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 주에는 AI 브랜드텔링의 기초를 다진 후, 고객 후기와 주요 이슈, 벤치마킹 요소를 조사하는 방법을 학습한다. 이후, 핵심 고객을 정의하고 타겟 그룹을 설계하는 과정을 통해 브랜드에 맞는 키워드와 표현 방식, 비주얼,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특히, 인기 콘텐츠의 구조 분석과 AI 기능을 활용해 만든 결과물을 실제 브랜드 콘텐츠로 확장하는 방법도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서울 종로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구민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신청은 다음 달 2일까지 종로교육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구민을 우선으로 선발한 뒤, 타 지역 거주자에게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선발 결과는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유찬종 종로구청장은 “브랜드 이야기를 만드는 일이 이제는 대기업만의 영역이 아니다”라며 “지역의 소상공인과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AI를 쉽게 익혀 각자의 이야기를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마케팅 교육을 넘어, 소상공인들이 AI를 통해 자생력을 키우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소상공인들이 자신의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특히,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콘텐츠 제작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종로구의 이번 강좌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소상공인들이 자신만의 독창적인 브랜드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AI를 활용한 마케팅이 소상공인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종로구의 마케팅 강좌는 이러한 변화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이 참여하여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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