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로컬 트렌드의 융합으로 미래 창업 인재를 키우다

동서대학교가 주관한 ‘2026 초광역 AX 창업 캠프’가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성료되었다. 이번 캠프는 동서대학교를 비롯해 경일대학교, 동신대학교, 동의대학교 등 총 4개 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성형 인공지능(AI)과 Notebook LM을 활용한 실전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형 창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였다. 캠프에는 62명의 재학생이 모여 지역 특산품과 문화 트렌드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경연을 펼쳤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 온라인 교육을 통해 생성형 AI에 대한 이론과 실제 활용법을 학습하였으며, 이를 통해 지역 자원의 시장성 검증 과정을 진행하였다. 특히 동서대학교의 건축공학과, 운동처방학과, 국제물류통상학과, 방송영상학과, 게임학과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전공 간 융합 교육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제 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체험하게 되었다.

본 캠프에서는 경주 지역의 특산품과 미래 창업 트렌드를 결합하여, 초광역 연합 팀빌딩과 비즈니스 모델 설계, 랜딩페이지 제작, 마케팅 전략 수립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특히 마지막 날 열린 경진대회에서는 동서대학교의 B팀이 AI 기반 제품 홍보 영상을 제작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팀은 게임학과의 김가은, 김지민 학생과 방송영상학과의 허수현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현동 동서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최신 AX 기술을 활용하여 지역 자원의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지역 경계를 넘어서는 미래형 창업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황기현 동서대 앵커사업단장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로컬 트렌드와 AI 기술의 결합은 새로운 창업의 핵심 전략”이라며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동서대학교의 ‘AX 창업 캠프’는 단순한 창업 아이디어 경연을 넘어, AI 기술과 지역 자원의 융합을 통한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 개발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앞으로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실전 창업 경험을 쌓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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