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9월 5일,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색다른 해커톤을 개최한다. SK이노베이션의 사내독립회사인 SK이노베이션 E&S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해커톤은 ‘아임인부산 임팩트 해커톤’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며, 참가자 모집 기간은 8월 6일까지이다.
해커톤은 특정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팀이 집중적으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행사로, 이번에는 부산에 거주하는 한국 및 인도네시아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참여할 수 있다. SK이노베이션 E&S는 심사를 통해 총 20여 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들 선발된 팀은 약 한 달간 AI 활용 교육과 전문가의 코칭을 받으며 본 행사에 임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아임인부산’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직면한 실제 문제들을 분석하고, AI를 통해 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들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으며, 대학생들은 실제 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소중한 경험을 쌓게 된다.
‘아임인부산’은 SK이노베이션 E&S가 ESG 전문기업 유디임팩트와 함께 2024년부터 운영해온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에너지와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부산 지역의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SK이노베이션 E&S는 ‘아임인부산’을 통해 쌓은 경험과 운영 방식을 인도네시아로 확장하여 ‘마주온(MAJU:ON)’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청년 창업가들에게 아이디어 개발부터 창업 교육, 네트워킹 및 투자 유치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해커톤은 ‘아임인부산’과 ‘마주온’ 프로젝트를 연결하는 한-인니 교류 프로그램의 중요한 일환으로 진행된다. 해커톤이 끝난 후, SK이노베이션 E&S는 9월 7일부터 4일간 한-인니 공동 기후테크 컨퍼런스와 ‘마주온’ 우수팀을 위한 부산 창업 타운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E&S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한국과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이 AI를 활용하여 실제 기업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아이디어의 사업화와 해외 진출 가능성을 살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국 청년들의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처럼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대학생들이 AI를 통해 서로의 지식을 나누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만큼, 이번 해커톤이 두 나라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3039556?sid=101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