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제조업의 위기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

사단법인 한국상생제조연합회가 최근 발표한 성명은 민생 제조업의 심각한 위기 상황을 강조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국민의 식탁과 일상을 책임지는 민생 제조업이 첨단 산업에 가려져 외면당하고 있는 현실은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한국상생제조연합회는 정부가 발표한 제조업 경기 회복세가 단지 반도체와 같은 일부 첨단 산업에 국한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는 민생 제조업의 심각한 위기를 간과하고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식품과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민생 제조업체들은 원자재 및 에너지 가격 상승과 한정된 유통 판로로 인해 삼중고의 위기를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조업체들의 목소리가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최근 중소기업중앙회가 실시한 ‘2026년 8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중소제조업의 경기전망지수는 80.1로 전월 대비 2.4포인트 하락했다. 이 지수는 기준선인 100보다 낮아, 현장의 체감경기가 매우 냉각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조사에 응답한 중소기업의 50.7%가 매출 부진을, 41.1%가 원자재 가격 상승을 가장 큰 경영 애로로 꼽았다. 이는 생산과 판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제조업체들이 처한 위기의 심각성을 잘 보여준다. 매출 부진과 원가 상승은 제조업체들에게 치명적인 위기로 작용할 수 있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개입이 필수적이다.

이에 한국상생제조연합회는 민생 제조업체들의 원가 부담, 영업 이익률, 가동률에 관한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납품대금 연동제의 사각지대에 있는 영세기업을 위한 맞춤형 에너지 및 원가 부담 완화를 위한 보완책을 정교화할 것을 정부에 제안하고 있다. 제조업체들이 자체 브랜드를 육성하고 유통망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성장 사다리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연합회 관계자는 “전체 중소 제조기업의 약 30%를 점유하고 있으며, 전체 제조업 노동자 4명 중 1명의 일자리를 책임지는 민생 제조업이 무너지면 국가 경제의 근본이 흔들린다”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정부가 민생 제조업을 핵심 파트너로 재인식하고, 국내 제조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호 및 육성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강력한 촉구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되며, 민생 제조업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국민의 일상과 깊은 연관이 있는 민생 제조업의 회복은 단순히 산업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152639?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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