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중소기업의 수출 문턱을 낮춘 알리바바닷컴의 액시오 워크

알리바바닷컴이 최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발표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플랫폼 ‘액시오 워크(Accio Work)’는 중소기업 및 1인 창업자에게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줄 혁신적인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이 플랫폼은 상품 기획에서부터 소싱, 가격 협상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의 모든 단계에서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출을 원하는 중소기업에 적합하다.

액시오 워크는 전통적인 질의응답형 AI를 넘어서, 사용자의 지시를 실제 이행 가능한 업무로 변환하고 자율적으로 실행하는 기능을 강조하고 있다. 알리바바닷컴의 발표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중소기업이 국제 시장에 진출할 때 마주하는 다양한 진입 장벽, 예를 들어 언어 문제, 각국의 규제 및 세무 체계의 차이 등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운영을 간소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액시오 워크는 ▲신속한 상품 및 스토어 등록 ▲소싱 및 협상 지원 ▲베스트셀러 및 시장 트렌드 분석 ▲소셜 채널을 통한 상품 홍보 ▲시장 변화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 AI는 사용자의 명령을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업무를 집행하고 리스크를 경고하는 방식으로 운영 최적화를 도모한다. 또한 주요 결정에 앞서 승인 절차를 두어 AI의 잘못된 결정을 방지하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플랫폼의 도입은 매우 간편하여 복잡한 시스템 설정이나 새로운 프로그램 학습 없이도 플러그앤플레이(Plug-and-Play) 방식으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제임스 장 알리바바닷컴 글로벌 셀러 제품 및 서비스 부문 총괄은 액시오 워크가 기업들이 더 빠르게 사업을 시작하고, 보다 현명한 의사결정을 내리며, 24시간 운영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AI가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역량을 혁신하는 주도적인 디지털 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알리바바닷컴은 한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인프라와 높은 수출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액시오 워크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플랫폼에 신규로 입점한 국내 수출기업 수는 전년 대비 18% 증가했으며, 한국 셀러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바이어 문의는 128% 급증해 한국 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마르코 양 알리바바닷컴 한국 지사장은, 플랫폼이 국내 기업들이 바이어를 빠르게 발굴하고, 상품 등록 및 운영 업무를 효율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액시오 워크는 다양한 요금제로 제공되어, 글로벌 기준으로는 월 19.9달러부터 199달러까지 다양하게 구성되며, 한국 맞춤형 요금제도 추가 도입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알리바바닷컴은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코크리에이트 피치(CoCreate Pitch) 2026’라는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한국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2억원으로, 한국 결선은 오는 8월 25일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승팀은 미국에서 열리는 글로벌 서밋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결론적으로, 액시오 워크는 중소기업 및 1인 창업자들에게 글로벌 시장 진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도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비용으로 고효율의 비즈니스 운영이 가능해지며, 이는 궁극적으로 한국 경제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낼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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