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G 아시아 대회에서 베트남 선수들의 부정행위로 한국팀 보이콧 사태 발생

2023년 10월 17일, 크래프톤이 주최한 ‘PUBG 아시아 스타즈’ 대회가 베트남 팀의 부정행위 논란으로 인해 파행을 겪게 되었다. 이 대회는 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국가에서 선발된 팀들이 참가하는 이벤트성 대회로, 한국, 중국, 일본, 태국, 대만, 베트남 등 6개국에서 온 선수들과 인터넷 방송인들이 팀을 이루어 경쟁하는 자리였다. 그러나 대회 첫날, 베트남 선수들이 경기 중계방송을 시청하며 상대 선수의 위치를 확인하고 이를 팀원들에게 전달하는 행위가 포착되며 문제가 시작되었다. 이른바 ‘방플’ 의혹이 제기되면서, 한국 팀 선수들과 팬들은 즉각적으로 증거를 모아 크래프톤 측에 조치를 요구했다. 하지만 다음 날까지 크래프톤은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한국 팀 선수들은 크래프톤의 편파적인 운영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일부 베트남 선수와 팬들은 한국을 조롱하는 발언을 하여 논란은 더욱 커졌다. 결국 대회 개막 셋째 날인 19일, 크래프톤은 부정행위를 저지른 선수들을 명단에서 제외했으나, 한국 팀 선수들은 이미 대회 불참을 선언한 상태였다. 이 사건은 게임 커뮤니티 전반에 큰 충격을 주었고, 대회 스폰서인 ‘백억커피’는 해당 사안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며 스폰서십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은 크래프톤의 대회 운영 능력에 대한 비판을 불러일으키며, 앞으로의 대회 운영 방식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사건은 단순한 게임 대회의 논란을 넘어, 국제적인 게임 커뮤니티 간의 감정 대립을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6324536?sid=105


코멘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